1일 1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여러개의 글을 써놓고 예약을 걸어놨지만 그 마저도 너무 보여주기 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때문에 수정을 반복하다 결국 지워버리고 말았다.
내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나에대한 답답함 때문일것이다.
이런 무기력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 플래너를 작성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지만 요즘들어 일이 너무 힘든 까닭인지 그 마저도 작성하지 않고 스스로 쉬어야한다며 놓고 있다.
과연 이럴때 일수록 작은것 하나라도 지켜가며 무엇이라도 하는것이 좋을까 아니면 다 놓아버리고 마음 편하게 쉬는것이 좋을까?
이문제는 고민이 될때마다 생각해봐도 전자가 맞는것 같다.
요즘에 아토믹해빗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순간의 선택이 행동이 되고 그것이 중첩되어 오늘의 시간을 만든다고 한다. 작은것, 사소한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매일 하나라도 감사할거리를 찾는것, 독서를 하는것, 메모를 하는것, 산책을 하는것, 플래너를 쓰는것 이런것들은 다름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것이다. 그러니 포스팅을 할 때에도 보여지기 위한것이나 글자수, 1일 1포스팅을 위해서 쓸것이 아니고 조금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게시물로 채워지길 바란다.
답답해하고 스스로를 비하하며 괴로운 시간을 보내지말자.
책에서 작은습관들이 모여 큰것을 이루는것을 복리와 같다고 비교했다.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는것도 과거에 무의식적으로 좋지 않은 습관들을 해서 쌓였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또 다짐 할것이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위해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위로해 줘야겠다.
물론 그 후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야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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