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Styles(해리 스타일스)는 1994년생으로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겸 가수다.
처음에는 인스타 릴스를 통해 음악을 알게 되어서 유튜브 뮤직을 구독하고 있던 나는 다음곡을 유사 아티스트 또는 그 아티스트의 곡을 들을 수 있도록 As It Was곡 다음에 뮤직 스테이션을 걸어놨었다.
그런데 세상에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서 제목을 보니'Sign Of The Times'라는 노래도 해리의 노래였다니 너무 놀라웠다. 영국의 팝 보이 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이기도 했고 심지어 그 중의 많은 곡들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고 한다. 183cm의 훤칠한 키에 천재성까지 겸비하다니... 완전히 빠지게 됐다.
그의 앨범 중 정규작인 [Fine Line]은 특히 인상깊었다. 2번 트랙인 'Watermelon Sugar'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일 것이다. 물론 이 노래도 그 앨범에 꼽히는 트랙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 다음 트랙인 'Adore You'를 더 좋아한다. 해리의 시원한 보이스와 후렴 부분에 나오는 여러개로 나뉘는 화음과 16비트의 드럼 리듬은 딱 들으면 영국재질의 밴드셋이 내 귀에 완전히 꽂히게 됐다.
그리고 최근 해리는 재미있는 앨범커버와 함께 정규 3집의 [As It Was]로 리드 싱글로 돌아왔다.
(해리의 사진을 보다보면 옷입는 스타일이 어째 나와 비슷하다거나 더 고급지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꽤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
2분 40초가량의 짧은 곡이지만 4월 1일의 발매와 함께 'Watermelon Sugar' 이후 빌보드 차트 1위를 포함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발매 이후로 스포티파이에서는 1600만 이상의 스트리밍이 되었다니... 작품성은 물론이고 해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반응은 어마어마 했다.
5월 20일 정규 3집이 나온다고 하니 너무나 기대가 된다. . . 'As It Was' 트랙을 포함한 정규작이라면 말 그대로 해리 스타일의 트랙들을 즐길 수 있을테니 말이다. 영어를 조금 더 잘 알았더라면 완전한 해석을 할 수 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오는 5월 다시 기록을 세울 해리를 기대하며 부드럽지만 강한 그의 목소리를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면 어서어서! 들어보길 추천한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뮤직비디오와 그의 가사 전달력과 음악성 모두 즐겨보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H5v3kku4y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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