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 작업실 [청계점]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 한 카페 '아마츄어 작업실' 은 이번에 방문한 청계점을 본점이며 분점으로는
시흥, 광장시장, 아산점으로 3곳이 더 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예술가들이 이런 장소에서 작업을 하면 영감을 얻을만한지 그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시간을 되돌리는 문이라는건 어떤걸 이야기 하는걸까?
밑에 사진은 문을 열고 들어가 면 가장먼저 반겨준 모래 위 바다여행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다.
옆에는 프리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 못해서 아쉽다. 펭귄이랑 어떤 다른거였는데.... 아무튼
카페 내에는 화려하지만 지나치지 않은 조명과 그림, 게임기 등 재미있는 소품들이 많아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거나
레트로 게임기를 해 볼 수 있다.
절묘하게 예술작품처럼 배치된 소품과 미술작품 등 어디에서든 편하게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포토존이 된다.
싱글오리진 핸드드립과 커피, 시그니쳐 음료,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쇼케이스에는 여러종류의 케이크를 비롯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 중 눈에 띄는건 큐브 치즈케이크였다.
마치 메주를 메단것 처럼 포장이 되어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치즈케이크는 ... 못 참지 . . . !
나와 친구는 각각 오미자 에이드와 예가체프 싱글오리진을 주문했고 딸기치즈케이크를 추가로 더 주문했다.
작업물과 소품들의 배치가 꽤 흥미롭고 예술적이어서 몇 장 담아보았다.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미로처럼 되어있는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색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아마츄어 작업실 카페 내부에는 개인 작업을 하시는 분이나 독서하시는 분, 수다떨러 오신 분 등 각자 또 같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런곳은 혼자 와도 충분히 이 카페의 매력을 느끼고 천천히 즐기며 나의 영감을 끌어올려 줄 수 있을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