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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

까까먕 2019. 5. 26. 23:59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

 

 

 

 

날씨가 무척 더운 요즘 날씨에 드라이브와 함께 커피를 즐기고싶은 사람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남양주에 위치한 경치와 맛 모두를 가춘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시끌벅적한 도시에서 가까운 자연을 느끼고 싶은 날에는 남양주를 방문하곤 한다.

남양주의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햇살에 부서지는 반짝이는 물결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 밖에서만 경치를 보기엔 땀도나고 시원한 음료 한잔이 생각이 난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자연을 즐길수 있는 남양주에서 리버사이드 팔당DT점스타벅스를 찾아가 보았다.외관부터 나무로 디자인 되어 독보적이고 독립된 스타벅스같은 느낌을 주었다.스타벅스 매장중에 DT매장은 서울쪽에서 보기 힘든것 같다. 몇개 없는 매장이지만 차안에서 쉽게 주문하고 음료를 즐길수 있는것은  Drive thru 매장의 장점이기도 하다.차에서 음료를 마시기엔 내부와 바깥 풍경이 궁금한 나는 그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주차하는곳이 마련되어 있고 앞에서 주차 안내를 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더운 날에도 스타벅스여서인지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북적였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라면 이모양을 볼 수 있다.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음료도 몇가지가 있다. 

리저브 매장은 조금더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같아서 종류별로 하나씩 맛 보고 싶었다.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지만 테라스 전망대는 왜인지 못들어가게 막아뒀다. 위치가 좋고 리저브 매장인데도 불구하고 

여길 찾아온 사람들은 2층만 이용할 수 있는게 아쉬웠다.

(화장실도 두칸밖에 없다는... )

따로 개인이 줄을 서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는 데 까지는 30분 이상 소요될 것 같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조금더 빨리 즐길 수 있다는건 꿀팁이다.바깥 풍경이 좋은데 에어컨을 틀어도 더운 매장 안에서 자리가 나길 굳이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 생각돼서 음료를 주문하고 바깥으로 나오기로 했다.

 

 

오히려 바깥은 사람들이 적어서 의자에 앉아 북한강을 보기가 더 편했다. 

매장 안쪽 창문은 코팅 때문인지 초록빛이 났지만 바깥의 풍경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서울의 한강은 화려한 야경이나 자전거를 타는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면 이곳은 조용하고 탁 트인 강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다른 느낌을 준다. 

솔직히 이 주변은 건물들도 많이 없고 카페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메리카노 값이 최소 5000원부터 시작하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리저브 매장이더라도 일반 스타벅스와 가격이 같으니 가격 면에서도 확실히 이곳을 방문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건물 밑쪽에는 잔디가 있는데 그곳에서 사람들이 따로 돗자리를 가져와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보게 됐는데 자리가 없으면 그렇게 돗자리르 가져가 만드느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스타벅스와 연결된 밑의 돌다리를 걸어 내려가면 북한강 쪽으로 내려갈 수 있게 해놨는데 북한강을 더 가까이 즐길 수도 있다.

 남양주 쪽에 드라이브를 가거나 지나가게 된다면 한번쯤은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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